이벤트 마지막날 구매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일찍 제품을 받게 되었다.
배송된 제품은 박스 부피도 크고 무게도 상당했으나 거의다 조립되어 있어
안장만 끼우면 바로 탈수 있는 싱태였다.

밧데리도 전원을 넣고 확인해보니 50%정도 충전상태라 매뉴얼 들여다보고 이것저것 살펴보는 1시간 동안 충전을 한다음 바로 시승에 들어갔다.

아파트내에서 전원 1레벨로 시작해서 3레벨까지 올려보았다. 페달의 발구름을 시작으로 ~하고 모터구동소리가 나고 누군가 뒤에서 밀어주는 느낌으로 시작된다.

자전거 전용도로로 들어서고 부터 서서히 레벨을 올려보았다. 7레벨 이상부터 빠른 속도감을 느낄정도로 속도가 쭉 올라간다.

가벼운 발구름으로 씽씽 달리니 스쳐가는 초여름의 저녁 바람이 상쾌하다.

전용도로를 지나 호수공원의 자전거길로 들어서니 최고시속 20km미만으로 제약으로 레벨을 6으로 맞추니 게이지에 시속 19~20Km 내외로 표시된다.

일반적으로 레벨이 7이상일때 밧데리 소모가 많은것 같고 5,6레벨이 주변도 돌아보면서 여유롭게 타기는 좋은것 같다. 밧데리 소모도 훨씬 줄어드는것도 느낄수 있다.

- 약 10Km 정도 타본 소감

. 주행시 20인치 미니벨로라 핸들 조작이 불안하지 않을까 했는데 안정적

. 풀샥이라 승차감은 나쁘지도,아주 좋지도 않은 보통 수준

. 전원 미공급상태에서 일반자전거에 비해 조금힘들다는 느낌은 있었으나 비슷

. 불편한 점으로는 뒤바퀴 브레이크제동 손잡이가핸들 오른쪽에 있다. 일반적으로핸들 왼쪽에 달려있다.
이 부분은 점검시 위치를 바꿀수 있으면 바꾸어야 겠다.

. 무게와 뒷바퀴 브레이크 제동 손잡이가핸들오른쪽인것외 전반적으로 만족

산책용으로 구매를 했는데 국토종주를 꿈꾸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