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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BIRO smart A와 함께한 직장인의 첫 전기자전거 출근기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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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딸, 6개월 아들을 가진 아빠 회사


생활만큼 눈치가 보이는 것이 4세 딸 아이의 어린이집 등하원이다.


나름 월,수,금 / 화,목 순번을 정해 와이프와 교대로 하긴 하지만 아이와 몇번 실랑이를 하고나면 출근 시간이 거의 다되어 도착...


그덕에 만성적 주차 공간이 부족한 회사에 주차를 못해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해야한다는...


한편, 결혼 5년차... 1년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무게로... 간만에 보는 주변인들이 "체급이 올라간 것 같다."는 갈굼거리가 늘어가고 있다.


다소 귀차니즘과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내게... 바이로 전기자전거의 사전예약 할인이 우연히 눈에 띄었고...졸지에 난 육아와 다이어트를 동시에 해결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고 와이프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10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전기자전거를 득템하면...4세 딸 아이를 등하원시킬 수 있을 뿐더러 주말에도 놀거리가 생기는거라고...살도 뺄 수 있을거라고... 겨우 허락을 받고 폭풍검색...


전기자전거 선택 시 고려한 나만의 필수 조건


1) 등하원이 가능하도록 유아안장 설치 가능


2) 편하긴 스로틀 방식이지만, 운동 목적의 PAS방식


3) 당연히 가성비 우선


4) 헬멧 쓰는 것도 귀찮고, 자전거전용도로 합법적 이용


이 모든 것을 충족한 것이 바로 바이로 사의 smart A!


대리점을 통해서 구매했지만 온라인구매와 다름없어 입고되기까지 한참 기다려 보게 된 자전거 실물은... 세련되었으나 생각보다 크다...그리고 무겁다...


건장한 성인 남성(난 살이 쪄서 제법 건강하다.)이 자전거를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기... 가능은 하지만 쉽지는 않다.


그래도 접어서 보관하면 조금이나가 부피가 줄어들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물론 일반자전거보단 작다)


첫 전기자전거 출근 주행 소감 조작법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일까 페달링과 모터 연계가 자연스럽진 않은 느낌이었다.


PAS 0~9단계까지 모드가 있는데 기어변속과 동일하게 순차적으로 천천히 모드 단계를 올려야 하는 느낌이었다.


혼자만의 주행이 끝났으니 이제 뒤에 딸 아이를 태우고 어린이집 등원을 시도해봐야겠다. (비가 내리지 않길...아니...오히려 비가와야하나..ㅋ)


마지막으로 유아안장 장착 후기... 뒷바퀴에 모터가 있기 때문에 유아를 더한 무게는 모터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업체의 권고가 있었지만...


그래도 등하원이라는 소기 목적 달성을 위해 유아안장 설치를 강행하였다. 전기자전거 고를 때보다 오히려 더 신중하고 오래 고민한 듯 싶다.


딸 아이의 안전은 중요하고, 난 딸 바보니깐... 바이로 smart A는 옵션 추가 구매한 정품 짐받이 최대하중이 25kg다.(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짐받이는 얇아보이는데 새로 바뀐 제품은 실물이 다르다. 아무리 검색해도 정보가 나오지 않아 애를 먹었다.)


유아안장는 짐받이에 얹는 것과 중앙 프레임에 장착하는 방식이 있다. 고민 끝에 짐받이 장착 방식 OGK RBC-015DX를 구매하였다.(중앙 프레임에 장착할 수 있을만큼 길이가 충분한지 확신할 수 없었다.)


여하튼 구매을 했는데... 이럴수가...짐받이 구조 상 정중앙에 장착할 수 없다. 좌로든 우로든 0.5~1cm 정도 치우치게 장착해야한다.


유아안장의 고정쇠 구멍을 짐받이 프레임이 막고 있어서 살짝 비켜 설치해야 한다. 주말에 비가 오지 않는다면... 딸 아이를 데리고 열심히 돈 쓴 값을 해야겠다. (키즈카페 1시간에 만원이라 하면... 자전거 태우고 100번 정도 외출하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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