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도 컷고... 날씨도 좋고 해서 자전거를 알아보다가, 렌탈샵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보고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바이로A 가 가성비 최고라는 여러 추천글을 보고. 가정의 날 1+1 이벤트로 구입하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고민이 조금 되었습니다.

딸아이를 태울 유아안장을 장착하기에는 자전거가 너무 작아보여서 방법을 고민하다가 후기글에 유아안장을 장착하신 분을 보고

희망을 가지고효과적인 장착법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바이로에서 기본 제공해주시는 짐받이는 높이도 낮고, 최대중량이 10kg 이라고 (이부분은 바뀌었다고도 하는데... 잘 알아보셔야 할듯요)

별도 짐받이를 구입하고, 짐받이에 장착하는 유아안장을 구매하여 장착하였습니다. 사실 구매하면서도 이게 될까? 싶었는데 되네요 ㅋ

평일엔 직장생활때매 못타고,주말이 되기를 기다렸다가 팔당으로 시운전을 하러 갔습니다.

정말 잘~ 나갑니다. 프레임도 튼튼하고 어시스트도 만족스럽습니다.

최대시속 30kph 까지도 달려보았습니다만. 딸아이가 처음엔 무서워하더니. 익숙해졌는지

더 빨리 달리라고 아우성이더군요. 딸아이도 만족. 와이프도 만족. 다행입니다.

이제는 욕심이 나서... 30kph 이상에서도 어시스트 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ㅋ (가능할까요?ㅋ)

약간 아쉬운건... 접이식 자전거라 차에 싣고 다니려는데... 상당히 무겁다는 점이... 싣다가 담 걸릴 뻔 했습니다 ㅋ

승용차 트렁크엔 하나밖에 안들어가서... 뒷자석에 하나를 실었습니다. SUV는 되어야 무난히 트렁크에두대 가능할것 같습니다.

애초에 집 근처에서 주로 탈거지만... 차를 바꿔야 하나...ㅋ

바이로 스마트 A 사신분들... 재미나게 타 보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