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5월15일 금요일 사무실에서 산책차 나섰다가 청계천 자전거 도로가 눈에 들어와 차를 두고 자전거로 출퇴근해야 겠단 생각에 꽂혀,

그날 오후 전기자전거를 막연하게 검색하기 시작했다. 여러 종류의 전기자전거가 눈에 들어왔다. 자전거의 대명사로 알려진 브랜드부터

그렇지 아니한 것 까지... 눈을 사로잡는 디자인 바이로가눈에 띄었다. 일단눈도장만 찍고 주말을 지냈다.5월18일 월요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전화번호를 검색, 번호를 눌렀다. 계속 통화중이다. 9시가 넘었는데 이거 뭐하는 회사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메일 주소를 찾았다.

궁금했던 배터리 충전 문의를 했고, 더불어 이벤트 문의도 했다. 나중에 친절한 나매니져님의 답변 이메일을 받고서야근무시간이 10시부터란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되었다.ㅎㅎ 이런 좋은 회사가 있다니....

구매후기와 이벤트 안내까지 받았고, 주문까지 완료했다.구매후기를 등록하려고 차대번호를 찾는데 .............. 아아 열받아. 못찾겠다.

도대체 어디 있는지라도 알려주고 구매후기를 등록하라고 하지.............. 이거 이벤트 상품주기 싫어 그러는거 아니죠?

일번 구매하고 제품개봉하고 조립까지는 기분 좋았다가 차대번호 찾는다고 기분 다 잡쳤다.

어쨋든 구매와 관련한 절차와 매니져님과 직원분(여자)의 응대는 만점 줄만하다.

차대번호 어딨냐고요.

지금은 흙받이 나사가 뒤에 것이 안와서 기다리고 있다. 혹시라도 양복입고 출퇴근할건데

물이라도 튀면 우짜나 뒷흙받이 나사 와서 장착때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중에 배터리 수명문제로 골치 앓을 건 아닌지 걱정은 좀 되지만 스로틀 반응은 좋네요.ㅎㅎ

암튼 잘 탈테니 차대번호 어딨냐고요.

구매후기 등록하는데 제품등록하려면 차대번호 있어야 해요.

차대번호 어딨냐고요. 사진은 왜 뒤집어 지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