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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나의 첫 출퇴근 자전거!! 그래도 언던길은 힘들어..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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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애기들 어린이집 등하원용으로 와이프에게 뺏기고 난 후,
출퇴근용 이동수단을 찾게 되었는데, 오토바이, 스쿠터, 전동킥보드 모두 위험하다고 와이프한테 퇴짜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전기 자전거를 선택하게 되었고, 전기자전거에 대해 검색 하던중 바이로에서 전기자전거에 대한 글을 보게 되어
국내 자전거 도로법에서 최대 허용치인 330W 모터가 마음에 들어, 신제품 바이로 스마트A 출시와 함께 예약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예약 구매날짜가 이사 가기 전이라 애매 하였지만, 이사날짜에 맞춰 배송 요청을 하니 이사 날짜에 맞추서 배송 해주었습니다.

제품은 뽁뽁이로 둘둘 감아서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고, 조립도 다 되어있어서 힘들이지 않게 안장, 배터리 장착 후 폴딩 펴고 끝!!


그런데 자전거를 받자마자 장마가 찾아와서 10일정도 못타고 장마가 지나간 후 타게 되었다는...슬픈현실..
전기 자전거를 처음타게된 바이로 스마트A 솔직 후기 들어갑니다.

평지를 달리는것은 너무 쾌적합니다. 패달을 한바퀴만 굴려도 모터가 알아서 윙~~ 돌아줘서 힘들지 않게 나갑니다.
작은 경사 도로도 저단 기어로 천천히 가거나, 고단 기어로 탄력 받아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것도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출퇴근 경로에는 산 중턱정도의 오르막길이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그렇게 경사가 세 보이지 않으나
실제로 보면 높은 언덕 길입니다. 그래도 전기모터가 달린자전거인데 하고.. 자신있게 올라가 보았습니다.
오르막길이니 처음부터 빠른 속도로 탄력 받아 올라갔지만, 조금 올라 가다 보니 다리에 신호가 왔습니다.
PASS 4단게... 5단계..9단계.. 경사가 높아 질수록 모터가 밀어 주는 느낌이 사라져 갔습니다. 오로지 저의 하체 힘으로
패달을 밟고 올라가는거 같았습니다. 물론 모터는 힘겹게 돌아가긴 하지만요...
결국엔 3/4정도 올라가서 1분 쉬고, 다시 쉬엄쉬엄 모터 힘을 빌려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모터가 없었으면 자전거를 탄 상태로
올라가지 못했을거 같습니다. 서울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면 문제가 없겠지만, 언덕길이 많은 지방에 사는 저로서는
국내 전기 자전거 최대 허용치인 330W 모터는 턱없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간략한 자전거 평입니다.
평지에서는 최고의 라이딩, 약간의 경사로도 문제 없음, 하지만 급경사로는 다리 힘이 많이 필요함.

현재 저의 자전거는 모터 이상으로 A/S 중입니다. 모터를 새로 갈아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보증기간 전이라 공짜 입니다.
새로 산지 얼마 되지 않아 모터가 고장이라서 기분이 상했지만, 바이로 A/S 담당자분의 친절한 고객 응대와, 고장난 모터의 문제점에 대한
자세한 설명등, 그리고 모터 외 핸들바에 이격이 있어 나중에 안전상 문제가 될거 같아 핸들바를 새 부품으로 갈아줬다고 하네요.
비싼 자전거임 만큼 사후 관리도 중요 하게 생각 되기에 이러한 점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늘 다 수리 되었다고 연락 받고 운송장 번호 받았으니 내일 자전거가 도착 할듯 합니다.

다시 즐거운 라이딩을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자전거도 좋지만 사후 관리 까지 좋은 바이로 자전거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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