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후 일주일정도 주행해보고 느낀 소감을 적습니다

일찍 남기려 했는데 그래도 좀더 주행해보고 남기면 좋을것 같아서 남깁니다.

우선

여러가지로 맘에 드는 제품을 구매하여 좋습니다

물론 모든면에서 맘에드는 면은 아니고 안좋은 점 개선해야 할 점들이 보이긴 하였습니다 .

전체적으로 어떤면에서 개선을 해야하는지 다음에 구매하시는 분들이 아시면 좋을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장점

첫번째로 잘나갑니다

왼쪽에 스로틀 래버가 있는것은 오른쪽에 돌리는 방식보다 익숙해지면 오히려 더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페달링 해서 어시스트 할때는 약간의 시간차가 있지만 언덕길에서 고단으로도 올라가기가 편합니다 모터의 출력이 250 w 라고 해서 약간의 걱정은 있었지만 오히려 속도가 빠른느낌이지 느리진 않았습니다. 속도의 면에서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왠만한 자전거들보다도 평지 언덕 말할거 없이 훨씬 빠릅니다.

두번째로 디자인이 이쁩니다.

디자인은 사진에서 본 그대로이고 약간의 마감이 안좋은 면이 있지만 마감이 아니라 다른면으로 보면 디자인은 만족스럽습니다

배터리도 오래갑니다 왕복 10키로 출퇴근길 거의 스로틀로만 달리고 보조로 페달을 밟아주는 듯 하게 다녀도 2일정도 출퇴근해도 배터리가 남아 있더군요 20키로 정도는 거의 스로틀 로만으로도 주행가능 한듯 합니다.

또한 접고 펴는 과정이 빠릅니다 익숙해지기만하면 몇초안에 접고 펼수 있습니다 약간 접을때 손잡이로 고정하는 버튼이 강한 느낌이 있지만 익숙해지면 빠르게 시행할수 있고 빠르게 접을수 있습니다

제차의 트렁크가 작은 편인데 트렁크에 넣고 다니기에 크기는 충분히 작게 조정가능합니다.

서스펜션이 완충 능력이 좋습니다. 앞바퀴 완충이 잘되고 인도에서 차도로 내려갈때 약간만 엉덩이를 들면 팔이나 다리에 오는 충격은 거의 없습니다.

자 이제 제가 느낀 단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재 브레이크 입니다.

브레이크는 뒷 디스크 브레이크와 앞 브이형 브레이크 둘다 잘 서기는 합니다 하지만. 브레이킹 성능을 위해 잡기 위해서는 굉장히 강한 악력으로 쥐어야합니다.

그이후에 as 를 받았는데제가 제품을 받고 조정하기 전까지는 꼭 쥐기 전에는 뒷브레이크는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 정도였습니다.

저는 청주에 있고 청주에 있는 '센스네'라는 공식 지정 as 센터에가서 문의 해 보았습니다. 거기서는 여기 부품 자체의 성능이 그정도 밖에 안되니 교체를 하라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서 산지 몇일 안되어서 찾아간 저로써는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조정을 하고 나서는 뒷브레이크가 그나마 좀 잘 서는 느낌입니다만 고속으로 달릴때 휠에서 약간의 소음이 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도 뒷브레이크가 잘 잡히는게 저로썬 안정감이 있어서 소리는 그리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앞브레이크는 굉장히 잘 작용합니다.

둘째로 헤드램프에 연결된 선입니다

사고 나서 처음에는 헤드렘프가 잘 작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조립후 두어번 접고 펴고 하고 나서는 해드렘프가 켜지지 않아서 보니 헤드렘프 연결 선이 두가닥인데 둘다 빠져나와있더군요.

아마도 앞핸들이 돌아가면서 연결선이 길이가 모자란듯 하여 빠진것 같습니다.

그이후에도 잘 맞춰서 끼워 보았지만 굉장히 약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계속해서 연결하면 빠지고 접으면 빠지고 하는것을 반복하였습니다. 제가 잘못끼운것 같아서 청주 센스네 에서 문의를 해본결과 이거

원래 그렇다고 하면서 잘 빠진다고 빼고 타라고 하더군요 .. 아무튼 빼고타니 앞바퀴에 선이 걸려서 이거 어쩌지도 못하고 중간에 케이블링 해놓은 선안에 빠지지 않도록 끼워서 다니는 중입니다.

가끔 해드램프 켜야 할때는 그걸 빼서 다시 해드렘프에 꼽아야하는데 잘 꼽는다고 꼽아도 빠지고 굉장히 불편합니다 해드램프의 광도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주로 낮에 라이딩을 하여서 헤드램프를 꼭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필요하신분들은 알아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세번째로 자전거가 전체적으로 각진 모양이여서 무거운 차체를 들어서 차에 싣거나 할때 엄청 편한 느낌은 아닙니다. 여성분이 들고다니실려면 거의 불가능 하시니 참고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결부위를 땜질한 부위가 땜한 자국이 많이 있으니 미끈한 일체형 바디를 기대하시면 안될것 같습니다.

배터리를 제외하고 들어도 자전거의 무게가 일반 자전거에 비해 무거운 것은 사실입니다

튼튼하게 만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무게는 받아들일만 합니다.

이상으로 제가 느낀 자전거의 평입니다

잘나가고 속도빠르고 이런것은 굉장히 만족스러우나

제동이나 세심한 몇가지 면에서는 아쉬운점이 있더군요.

그래도 저는 전체적으로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이상 바이로 일주일 체험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