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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biro 자전거 구매후기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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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 직장 동료들과 북한강 자전거길을 다녀왔습니다.

일반 접이식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길을 다니는데, 체력이 저질이라 금방 지쳐서 완주를 못해서 아쉬워 하던 찰나에

부족한 체력을 도와줄 자전거를 검색 중에 전기자전거를 알게되었습니다.

전기자전거를 선택함에 있어 이동성(접이식으로대중교통 이용 및 트렁크 적재 여부), 배터리 성능, 주행거리, 모터출력 및 방식(센드, 허브), 디자인, 가격 등

조건에 맞게 적절한 모델을 찾던 중 biro 전기자전거를 알게되어, 구매하게되었습니다..


동영상으로 구매후기를 남겨볼까도 싶었지만, 근무시간에 짬내서 올려보네요..

순수히 개인적으로 느낀 구매후기입니다~



1. 이동성 (접이식)

- 20인치 미니벨로 접이식이라 접어서 보관 시 크기도 적당하네요...현관에 접어서 보관 중인데, 생각보다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도 않네요

- 자전거무게가 스펙에는 21kg인데 체감 상 그 이상되는거 같네요~ 일반 접이식 자전거에배터리 무게, 모터 무게가 더해져 있다보니, 다른 후기들처럼 여성분들이 들기엔

힘이 들듯 싶네요...

- 자전거를 접을 때 자석이 있어 접었을때 앞, 뒤 바퀴가 분리되는 현상은 적네요...대신. 자전거를 펼 때 힘을 주어 자석을 분리해야 하는 점..

- 자전거를 접은 상태에서 앞바퀴와 뒷바퀴가 높이가 달라서 크랭크 축 및에 있는 받침대가 수평이 안 맞아 세워 놓을 때 주의 해야하네요..

앞바퀴에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의 높이가 조금 낮아지면 뒷바퀴와 수평이 맞을거 같은데, 접은 상태에서 캐리어처럼 세워져있다가 끌고 다니기 편한게 아니라

외발수레를 끌고 다니는 느낌처럼 기우뚱 기우뚱 중심을 잡아서 이동해야하네요 이점은개선이 필요할 듯 싶네요..


2. 배터리 및 주행거리?

- 배터리는 36V 8.8Ah, SDI Li-ion 배터리라 성능면에선 보통 이상은 되는거 같네요~ 제 배터리는 제조년이 15년 4월...(구매는 6월인데)입니다.

자전거를 구매하면서 조금 망설였던 거는 다른 전기자전거는 15년 형으로 9Ah 이상 조금 더 큰 용량을 갖고 있어, 주행거리가 더 늘어날거라 생각이 들어서죠.

나중에라도 배터리 용량을 더 늘리고, 좀 더 가볍게는 개선이 안될까 싶은 마음도 드네요~물론 배터리 장착 시 호환성도 필요하고요~

- 주행거리는 PAS 모드로 75KM라고 하는데, 실주행거리가 어떻게 될지, 기회되면 테스트를 해봐야겠네요~배터리 잔량 표시도 좋지만, 주행가능 거리나 속도계가 있다면

더욱 좋을 거 같네요. 또한 전국 대리점을 운영 중이니,충전된 배터리를 보유하여 일정금액을 주고 완충배터리를 대여 또는 교체하는 방법이 있다면 더 좋을거 같네요


3. 모터 출력

- 전기자전거를 검색하면서 구동모터의 방식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센드와 허브...BIRO는허브모터...

왼손 엄지손가락을 사용해서 스로틀을 돌려서 사용하는데 편하네요..

- 평지를 달릴 때는 잘나가네요~위~잉하면서 전철이 출발 시 나는 소리처럼 전기모터가 힘차게 돌아가네요

낮은 언덕도 잘올라가다보니, 예전 자전거로 낑낑 대며 페달을 밟거나, 끌고 올라가는 불편함은 해소되었습니다...언덕길도 잘가요~

조금 아쉬운거는 출력은 250W라 적절하지만, 높은 경사로에서는 기어비 변속이 되지 않아(허브의 단점??)모터힘 만으로는 못올라가고

저단으로 페달을 밟아가며 스로틀을 당겨야 올라갈 수 있네요~


4. 그 외.

- 디자인은 하얀색에 검정 배색이 잘되어 이쁜거 같아요~ 조금 아쉬운 거는 용접부위의 마감이나, 핸들이나 안장 높낮이 조절 시 도색이 조금...

- led라이트는 다른분들도 얘기했지만,, 모터전원을 켰을때만 온/오프로 동작 가능하네요~ 라이트에 깜박거리는 기능, 상시 배터리 전원 온/오프도 되면 하는 아쉬움이..

- 안장은 편안하네요~ 아직 장거리 전이라 장거리 시는 모르지만(아무리 푹신한 메모리폼 안장도 장거리에선 엉덩이가 아프다보니) 서스펜션이 잘 흡수할 거 같아요~

- 자전거 크랭크 밑에 자전거를 세울 수 있는 받침대가 접이식이면 좋겠네요~크랭크를 보호 목적으로 크게 했지만, 높은 보도블럭을 끌고

지나 갈때 받침대가 긁혀서 도장이 벗겨졌네요~

- 그리고 악세사리도 구매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자전거 짐받이, 트레일러 장착 등 다양한 악세사리를 구매할 수 있으면 싶네요~


후기를 적다보니, 장점보다는 단점을 많이 적은 듯하고, 부족한 점만 적었네요~

이점 양해바래요~ 편리함을 추구하다보니, 더 더 편함을 바라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제품군 구성과 든든한 A/S, 전기자전거 하면 "biro"가 될 수 있는 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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