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가까워서 걸어다니던참에 갑자기 "전기자전거를사자!" 라는 생각이들었고

결심을 한 순간 바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100만원대 접이식 전기자전거 로 한정해서 알아보니

후보가 몇가지로 줄더군요 그중에서 고르고골라 어느것을 살까 고민하던차에

그냥 대리점 가까운데가서 일단 실물을 보자! 하고 가까운 바이로 판매점으로 갔습니다

그런데..그런데...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습니다 ㅎㅎㅎㅎ

너무너무 예쁘고 배터리내장형이라 전기자전거 티도 별로안나고 내가찾던 자전거가 여기있었구나~~

바로 결제를하고 자전거를 타봤는데 우왕 그냥나가네? 싱기방기

전기자전거를 처음타본거라 얼마나 신기하던지

발을 살살굴러도 슝슝 나가니까 기분이 좋더라구요

집이 산에있어서 과연 이게 우리집 언덕도 잘 올라가줄까 걱정했지만

발도 같이 굴러주니까 많은힘을 들이지 않고도그냥그냥 올라가지네요

스로틀만으로는 솔찍히 무리입니다 ㅎㅎ 힘이딸려요 급경사에서는...

하지만 일반 도로나 완만한 언덕은 스로틀 만으로도 충분히 가구요,

자전거 타고 운동가서 스피닝1시간 하고 집에올때는 녹초가되어서힘이 쫙 빠지는데

페탈링 못할 상황에도 스로틀로 슝슝 가주니까 참 편하네요

다좋은데 처음사본 비싼자전거라 길가에잠깐 세워두고 편의점가기도 무섭더라구요 누가 집어갈까봐ㅠㅠ

뭐 여튼 그래요 좋아요 보는사람마다 이쁘다고 얼마냐고 물어보네요

뭐여튼 좋습니다

사진비율 지못미